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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쟁지역 청년과 국내 청년의 DMZ 공동체험

2016-08-12
세계 분쟁지역 청년과 국내 청년의 DMZ 공동체험
- 고성에서 파주까지 함께 걸으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통일체험연수(8. 15.~19.) 참여 -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천주교 ‘2016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청년들을 초청하여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한다.

   8월 14일(일)부터 8월 19일(금)까지 5박 6일간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경기도 파주 DMZ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레바논․르완다 등 세계 분쟁지역 청년 17명과 국내 청년 54명이 참가한다.

    * 참가국(12개국) : 중국,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레바논, 르완다, 가봉, 남수단

□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분단 현장을 방문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세계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우리 청년들이 함께 DMZ 일대를 순례하는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통일부가 숙박 및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를 후원한다.

   “세계를 위해 하나된 코리아”(United Korea For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반도가 대립과 분쟁상태에서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하는 동시에 분쟁지역 청년들과 우리 청년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 국내외 참가 청년들은 8월 1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코스트홀)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르며, 염수정 추기경과 통일부장관이 이 자리에서 직접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발대식을 마치고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고성, 양구를 거쳐 8월 15일 센터에 입소하게 되며, 이때부터 센터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평화의 댐․제2땅굴․월정리역 등 분단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센터에서 진행하는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센터는 참가자들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미래 비전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 △관광․문화․물류․자원 분야의 통일미래 체험, △통일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DMZ 도보순례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는 시점인 8월 16일 오후 6시 통일부장관이 주최하는 만찬이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하여 김성원 의원,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 김규선 연천군수가 참석하여 도보행진으로 지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만찬과 함께 진행되는 국악 콘서트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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