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한인 합창단과 국내 합창단이 함께 평화를 노래하다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한민족 합창 축제" 개최 -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라고 한다.)와 국립합창단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0일(목)부터 8월 15일(화)까지
"한민족 합창 축제"를 개최한다.
o 한민족 합창 축제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o 2015년에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세 번째가 된다.
o 올해 축제에는 재외 한인 합창단 2팀, 국내 합창단 6팀이 참가한다.
□ 올해 참가하는 합창단들은 8월 12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8월 13일에는 미래센터에서 ‘한민족 합창 축제’ 공연을 한다. 이 자리에는 천해성 통일부차관, 김성원 국회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구천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 등이 참석한다.
□ 마지막으로 8월 15일에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축제 참가자들은 미래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통일 체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3땅굴, 오두산전망대 등도 방문하여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한다.
□ 광복 72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합창 축제는 재외 한인 합창단과 국내 합창단이 휴전선에 가까운 지역에서 노래를 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성인과 어린이 합창단이 어우러진 세대 간 통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국내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 미래센터와 국립합창단은 2015년부터 3년째 협업을 통해 상생 효과를 높여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통일 문제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갈 것이다.
* 참가 현황 : 2015년 10개 팀 324명, 2016년 8개 팀 282명, 2017년 8개 팀 285명 참석 예정
□ 이 밖에도 미래센터는 재외 한인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과 주한 외국인 대학생 등을 초청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