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여름 캠프를 가는 날.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캠프에 한껏 들뜬 표정인데요.
지금부터 우리 친구들의 통일교육에 대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통일에 대해서 생각은 해본 적있는데,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요.
저는 통일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의미와 활동에 대해서 배우고자 여기 왔습니다.
평소에도 우리나라 활동 계속 통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좀 더 많이 배우기 위해서 여름 캠프를 참여했습니다.
친구들하고 맨날 인터넷으로만 만났는데, 이번에 이렇게 서로 얼굴 보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여러 지방의 친구들이 같이 모여서 하니까 재밌을 것도 같고, 그리고 생각이 서로 맞아서 좋을 것 같아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통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단편적이고 자세하지 않다 보니까, 교과서에서 소지 말하면 2주를 배운다 치면 이렇게 실제적으로 현장 체험을 하는 게 8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죠.
지금 코로나 때문에 우리나라 외출도 잘 못하는 그런 시기인데, 이런 좋은 행사가 있어서 아이들 너무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자꾸 추천했습니다.
기자단이 도착한 곳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이곳에서는 평화 통일에 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한국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센터입니다.
우리 친구들, 벌써부터 설렌 모습이죠?
여러분들 이렇게 뒤를 둘러보면 어디에 온 것 같나요?
이번 시간에는 여기서 기차를 타고 통일이 된 7년 후에 미래를 한번 떠나보는 시간을 한번 다들 보려고 합니다.
이제 통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합니다.
탑승 전 여권의 도장부터 찍어야겠죠.
드디어 탑승~
3D 안경을 쓰고 7년 후 통일이 된 미래의 한반도로 향합니다.
너무 신기하다.
1950년 6월 25일 그날의 치열한 현장도 느껴봅니다.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의 현장에 도착하겠습니다.
잠시 후 우리 열차의 마지막 여긴 통일광장에...
정말 실감나는 체험이었네요.
다음은 통일광장입니다.
통일한국의 가상뉴스를 활용하여 통일한국의 모습을 전망해 보는 곳인데요.
통일한국 상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한반도의 자원을 소개하고 관련 유망 직업군을 소개합니다.
통일한국에 매장되어 있는 광물자원분포와 주요 매장량, 경제적 가치도 알 수 있어요.
또 통일로 인해 발생하는 한반도의 물류 편익을 그래픽으로 설명해 주는데요.
퀴즈 형식을 통해 소개하기도 하고 아시안 하이웨이를 가상주행하는 체험을 통해 편로와 편익을 소개합니다.
통일 후 한반도의 풍경과 문화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통일 후에는 육상 여통이 발달이 되면서 자동차로 또는 철도로 물건을 옮기는 이런 물류산업이 굉장히 발달이 되어질겁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자단 친구들
마음에 들어 DMZ와 북한의 분포에 있는 광물들도 직접 만져볼 수 있구요
이곳은 북한에서 나올 수 있는 광물에, 광물들이 볼 수 있는 지역이구요
대표적으로 희토류라는 광물이 저희 아이들에게 설명을 많이 하구요.
요즘에는 전기차나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광물들이 희토류라는 광물을 많이 쓰고 있어서 그 친구들이 북한에서 나올 수 있는 광물을 직접 만져보고 실시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 가져갈 수 있으니까 이쁜 걸로 골라서 가져가시면 돼요. 통째로는 안돼요.
통째로는 안돼요. 삽으로로 담아도되요?. 손으로 만.. 그래서 이렇게 동그라미가 있는거에요.
우리 친구들 욕심이 아주 많네요.
루비는 안에 약간 꺼뭇한게 좀 있어요.
우리 친구가 갖고 싶었던 건 바로 루비에요.
이런 친구들이 있어. 선생님 여기 비싼거 있어요 하는 친구들이 있어. 근데 없어 얘들아.
통일이 된 후 아시안 하이웨이를 통한 무역 활동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을 해볼 수가 있는데요.
아시안 하이웨이를 직접 운전해서 평양까지 달려보는 짜릿한 체험은 그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어 뭐야 뭐야 뭐야 뭐야...... 실시간을 열심히 해서. 어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이거 부스터야 뭐야. 
네. 재밌어요. 네. 재밌어요.
잘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제가 운전을 좀 잘해요.
오늘 방문한 곳과 체험한 것들을 여권에 하나둘 적어보는 기자단.
오늘 벌써 많은 경험을 했네요.
체험 완료 후엔 도전과 함께 얻은 선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통일 후에 한반도 모습에 대한 가상 체험을 해봤는데요.
우리 기자단 어린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원래는 그래도 통일이 아 굳이 꼭 필요하나 약간 그런 생각이었는데 여기서 이제 자원물류 관광 생태 이런 걸 보다 보니까 통일이 꼭 필요한 거구나라고 느낀 것 같아요.
북한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그냥 텍스트나 그런 걸 어렵게 보는 게 아니라 체험을 한 거나 사진을 찍으면 그런 식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이런 곳에서 진짜 통일 후에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꼭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어린이 기자단이 통일관에 모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무슨 체험을 할까요.
다 함께 책상 앞에서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통일 캐릭터를 직접 제작해보는군요.
준비된 재료로 가이드를 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건데요.
이것 또한 아주 특별한 체험이 되겠네요.
통일과 관련된 캐릭터를 직접 스케치해보고 제작해보는 그런 일입니다.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통일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는 뭐가 있을까요.
나름 고민해서 제작에 들어간 아이들.
사뭇 진지해 보이죠.
완성된 통일 캐릭터의 이름과 무엇을 상징하는지 그 의미까지 꼼꼼하게 써내려가는 아이들.
통일 되면 약간 손처럼 뭔가 좀 나누고 싶어서 그렸어요.
만약에 통일이 되면 북한에 가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다들 생각이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손을 드시고 기다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얘 이름은 통일 양양이 있고 왜냐면 제가 어서 통일이 되어서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보고 싶기 때문이에요.
뭐지 이름은 보라통통이고 뭐지 이렇게 만든 이유는 뭐지 빨간색과 뭐지 빨간색을 합치면은 보라색이어서 함께 화합된다는 의미예요.
이 자리에서 하고 싶다 있어요. 가이드랑 캐릭터 만든 거 가지고 앞으로 나와 주시겠어요.
제가 만든 통일 캐릭터는 그림이라는 캐릭터입니다.
그림이는 단단히 말해서 통일을 그리는 고양이 입니다.
이 고양이가 통일을 그리는 거는 그림 실력처럼 통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줍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영원히 꼭 이루어지겠죠.
네 그렇습니다. 북한이 힘을 얻어서 만든 캐릭터도
뽀로로에 대한 영상 짧게 한 번 보시고요.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남북이 만나서 합작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많이 유명해지는 걸 보니까
통일이 돼서 더 자주 만들다 보면 더 많은 애니메이션이 나올 것 같아서 좀 기대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과 북 사이가 아주 멀다고 생각하고 어렸을 때는 남과 북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수업을 받고 나니까
북한과 우리나라가 더 한층 가까워진 듯한 마음의 느낌을 받았어요.
전에는 통일은 그냥 따본하고 가까이 있는 현실은 미래는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활동을 하고 나서 어쩌면 가까이 있는 미래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