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야외수업이 적어지는 요즘 즐거운 수업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학생들이 기대하는 수업의 정체는 바로 통일부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통일체험연수 입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통일체험연수 전문기관인데요
아쉽게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해당 건물이 제6중앙생활치료로 운영됨에 따라 현재 일반인의 방문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찾아가는 통일체험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통일체험연수를 통해서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통일체험연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수칙과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수업은 청소년 1인 개별 체험활동으로 구성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첫번째 수업은 통일나무를 만들게 되는 '통일로 가는 길'입니다.
통일로 가는 길 수업은 통일나무를 마인드 맵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커다란 나무라는 이미지에 맞춰서
통일에 대한 사고를 확장해 보는 것입니다.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후 일어날 한반도의 변화를 그림으로 옯겨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통일나무를 가장 튼튼하게 만들어줄 영양분은 정상회담입니다. 왜냐하면 대화를 나눈 것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수업은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통일탐정 사무소" 시간인데요
예리한 추리력과 능동적인 사고력을 적극 발휘하는 학생들! 정답을 향해 갑니다.
마지막 수업은 모두가 함께하는 "통일골든벨" 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높았는데요
오늘 수업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이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조금이라도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통일부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도 많은 관심과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학생들이 더 많은 체험과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